서구의 참된 일꾼,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1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이 14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이 14일 서구청장으로 마지막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서구민과 함께했던 8년간의 행복한 동행을 잠시 멈춘다.

장 청장은 이날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청장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구청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지 못해 구민들께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는 말과 함께 “구민과 함께해서 정말 고마웠으며 즐겁고 행복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장 청장은 “민선6기, 민선7기 서구청장으로 봉사하면서 약속만은 반드시 지키는 것을 철학이자 신조로 삼아왔다”면서, “서구의 주인이고 주권자인 48만 구민과 한 약속,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장으로 지내는 동안 구민에게 받은 은혜를 새로운 대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장종태 구청장은 청사 장태산실에서 온라인으로 간단한 퇴임인사를 전하며, “구청장직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1천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서구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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