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4-H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해 1년간 4-H회 경쟁력 강화와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적극 영입해 농촌활력 증대와 발전에 이바지 해 온 김요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65대 박덩영 회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김요환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사람들에게 각별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한다”라며, “제64대의 업적을 이어받아 새롭게 취임하는 박덕영 회장과 임원들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H 연합회와 함께라면 충남은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라며, “2030 미래농정비전과 함께 충남농업의 더 큰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4-H연합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4-H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학교 4-H에듀케이션, 4-H홍보와 농업페스티벌 등 행사 추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신임 박 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새롭게 변화된 4-H회 활동을 통해 회원간 화합과 단합에 앞장서겠다”며, “신규회원가입 독려와 도 4-H연합회 활동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4-H회원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듣고 농촌정착과 농촌활력화를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동균 도 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팀 담당지도사는 “변화하는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4-H회원들의 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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