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프러스】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시는 최근 올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 공무원 등 16명에 3개팀으로 운영하며, 설계반원들은 구내 농업기반시설과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44건 66억4000만원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4억 7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현장 답사 시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농번기 이전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