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에 더하여 3% 추가 캐시백(적립금)을 지급하며 홍보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온통대전을 사용하면 `기본 10% 캐시백에 더해 3% 추가 캐시백(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상권회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47개소 전통시장 3300백여 점포가 참여하며 동구 21개소와 중구 11개소, 서구 5개소, 유성구 2개소, 대덕구 8개소 이다.

 대전시는 올해 지원예산을 20억원으로 늘려 전통시장 주변 상점가까지 확대하여 3300여 점포가 참여하게 됐고,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전통시장 캐시백 추가 지원이 지역별 소비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유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을 확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온통대전 추가 캐시백 지원은 20억원 범위 내 연말까지 시행되며 참여점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의사를 밝힌 점포에 한하며, 상점가과 골목형 상점가로 등록된 점포가 지원 대상이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해는 전통시장만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상점가까지 확대 실시하겠다라“며, “지역별 소비 불균형 완화와 원도심, 신도심간 균형성장 지원으로 지역 편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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