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기여 유공구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기여 유공구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지난 해 유성구의 의정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주민과 학생 등 19명의 구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7명의 카이스트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상권을 돕기 위해 카이스트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변 상권에서 지난 해 9월 이후 사용할 금액을 5월 중 선결제하는 ‘카이스트-어은동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 넣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금선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늦게나마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우리 유성구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 여러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구민은 이정희(전민동)과 △정경옥(구즉동) △최중현(온천1동) △이혜림 외 6명(카이스트) △ 백종운(전민동) △ 최선미(노은3동) △ 서정일(신성동) △ 임효숙(진잠동) △박춘분(원신흥동) △강전홍(온천1동) △김종혁(노은3동) △김정환(노은2동) △김영옥(온천1동)등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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