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유성구의회는 19일 노은3지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지족터널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김연풍 유성구의회 의원은 지난 19일 노은3지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지족터널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대표 발의 했다.

노은3지구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형태의 지역으로 출‧퇴근시간 마다 교통지옥이라 불릴 만큼 교통 정체가 심각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먼저 김연풍 의원은 “노은3지구 주민들은 반복되는 교통체증으로 화재 치안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인근 병원과 경찰서, 소방서로부터 접근성이 낮아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족터널 사업지 인근 안산지구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장대 도시첨단사업단지 조성사업,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등의 개발사업 추진과 세종시의 국회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여건 변화에 발맞춰 미래대비형 교통망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연풍 의원은 지족터널 사업 추진을 위해 첫째, 노은지구 인근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사업대상지 주변의 개발계획 반영 등 지족터널 사업이 적기 추진되도록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둘째, 노은지구 주민과 인근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체증 해소와 생활권 건강권을 위하여 지족터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4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족 터널 건설사업 추진을 촉구했던 김연풍 의원은 이번 건의안 발의 이후에도 노은3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족 터널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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