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해소사업 행동개선효과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해린 기자 =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사업 행동개선효과가 톡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장해린 기자 =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1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사업 행동개선효과가 톡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게 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대전지역의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전지역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중심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병원치료 연계 등 총 1,618명에게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그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행동 개선 360명 성과를 거두는 효과가 있었다.

참여 A청소년은“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다가, 상담을 통해 과몰입을 알게 되고 줄여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B학부모도“인터넷·스마트폰으로 인해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줄었는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이고 유익하였다.”고 말했다.

2022년 올해에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은 진행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2-1388)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의 역기능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예방 및 상담치료를 개입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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