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현안 우리가 직접 발굴하고 해결

대전 유성구 노은3동(동장,이예순)이 식전행사 와 더불어 정용래구청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계석일 기자 = 작년 한해 코로나로 모든 기능이 마비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가장 모범적인 자치위원회를 운영해가며 가장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낸 지역이 있다면 바로 노은3동행정복지센터.

가장 역동적인 노은3동은 이예순동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이 주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헌신적인 노력에 가장 모범적안 복지센터가 되었다./ 사진=계석일 기자

노은3동(이예순동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19일 오후2시 30분 복지센터2층 강당에서 정용래 구청장과 시구의원 그리고 지역자치회위원 총35명(기존19명,신임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의 임기로 지역 현안 의제를 직접 발굴 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회가 흑범의 기상을 품고 힘찬 출범을 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엔클레프 앙상블 팀이 유모레스크, 사랑의인사 현악4중를 연주했다.

이어 내빈소개 및 정용래(구청장)인사말,이예순 (노은3동장)경과보고 ,주민자치출범축하 동영상시청, 위촉장수여(주민자치위원대표) 선언문낭독 ,출범기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대표기구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교육 문화 복지 교통 등 지역주민들께 맞는 정책을 펼쳐 나간다.

출범식에 앞서 정용래 구청장은 축사에서 작년에도 가장 활발한 지역활동을 보여 주었던 노은3동이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21일 오전10시에는 조기 정착을 위한 운영세칙 제정 과 임원선출, 분과구성, 워크숍을 갖는다.

행사에 앞서 노은3동 자체에서 준비한 멋진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서예가의 일필과 악기연주는 모두 재능기부로 치러졌다고 한다.

노은3동의 비전 선포 화선지에 정용래 구청장과 시구의원, 자치회위원들이 낙관을 찍으며 노은3동의 번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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