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20일 청사 다목적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치용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20일 청사 다목적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치용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자원봉사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450kg)은 구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간 모이기도 어려운 요즘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을 먹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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