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찬 겨울 녹이는 따뜻한 기부 릴레이

【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8일 (사)한국나눔연맹과 논산제일성결교회, 논산중앙감리교회, 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미란 (사)한국나눔연맹 회장은 1992년 개관해 전국에 천사 무료 급식소 13곳을 운영하는 순수 선행기관으로, 김치 10kg 300박스를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맛과 정을 나눴다.

최낙훈 논산제일성결교회 담임목사는 3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양진수 논산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또한 이날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웃의 식탁을 책임질 우리 쌀 나눔도 이어졌다.

곽재만 한국양곡가공협회 논산시지부 지부장은 백미 10kg 120포를 기탁했고 시는 구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호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