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성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후원공모를 통해 김장김치(10kg)와 인체감지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부여=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부여성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후원공모를 통해 김장김치(10kg)와 인체감지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부여=코리아플러스】 이규배 기자 =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 후원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방문요양,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중 어르신 45명을 선정해 김장김치(10kg)와 인체감지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부여성심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나기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드려야 좋을 지 고심했는데 잘 드시고, 따뜻하게 지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물품의 전달과 함께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안 그래도 김장을 못 하니 김치가 걱정이었는데 잘 먹겠다”며 이어 “보일러 기름이 아까워 난방을 못해 추웠는데 전기매트를 선물 받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 산하 부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장애인들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전화는 041-836-36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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