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를 더 그리워하는 사람들"
물질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 라는 세상, 그러나 클라이언트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물질보다 따스한 말 한마디를 더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25일 판암2동지역 한 결연가정을 섬겨 주신분들, 앞에서부터 판암2동 이서정 복지사, 이순주 사모,남용희 상담사,전우석 팀장,주의뜰교회 오정두 목사, 정준섭 목사, 김우연 사모 / 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전우석 CFC비젼선교팀 팀장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가정들을 찾아 섬기며 가족의 연을 맺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우석 팀장을 만나 비젼선교팀의 활동을 들었다.

비젼선교팀은 "눈 내린 산을 오를 때면 아이젠을 한사람은 자신 있게 산을 오른다. 반면에 그렇지 못한 사람은 불안한 가운데 산을 오르게 된다. 가정에서도 조실부모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온 청소년들은 자신감이 떨어진 가운데 성장한다. 특히 가족이 해체된 생활 환경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자신감이 훨씬 많이 떨어져 있다. 반면에 믿는 구석이 있는 환경에서 자란 자녀들은 모든 일에 매우 적극적이다. 자신을 스스로 외롭게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하고있는 청소년 가정을 찾아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도하는 아버지모임이 있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아버지들의 모임 CFC비젼선교팀은 "경제대국 세계10위권 나라지만 상대적 빈곤감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기피하는 가정들이 기대이상으로 많다. 대인 기피증으로 고독하게 사는 가정들이 대전의 한 기독교단체인 크리스천 파더스클럽(회장 전병구)의 비젼선교팀을 한번 만나고 나면 삶의 모습이 확 바뀐다고 한다.  CFC비젼선교팀은 판암2동(동장 송현균)의 이서정 사회복지사의 안내로 매월 한가정씩 결연(가족으로생각 지속적인 도움을줌 )가정과 연을 맺는데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마지막으로 지도목사가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면 대부분의 세대주들은 한없는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신교팀은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대해 "나올때는 먹구름 같았던 어두웠던 얼굴이 환한 미소로 바뀌게 된다. 사람이 그립지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가족이 없어 사람을 그리워하는 가정들이다.비젼선교팀 오정두 지도목사는 방문할 때 많은 물품을 준비하지는 못하지만 방문하는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전우석 팀장이 준비한 선물( 아버지들의 용돈으로 만든 후원금)에 대하여 말하면 그때부터 말문을 열기 시작한다.  또 다른 봉사자가 저희들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며 간증의 말을 이어가면 푹 숙였던 얼굴도 서서히 들기 시작한다. 물질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는 세상, 그러나 클라이언트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물질보다도 따스한 말 한마디가 더 그리워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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