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대놓고 팔리고 있는 짝퉁 제품들

【중국=코리아플러스】 조준원 특파원 = 예전부터 한국제품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나 중국은 한국제품을 사재기 해갈 정도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 제품의 짝퉁을 만들어 중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실제로 과자의 표지와 그 내용물을 거의 똑같이 따라하여 유통해 팔고 있다. 

<photo source: 조준원>

위 제품 사진은 한국 과자 제품 중 “홈런볼”의 짝퉁으로 “乐芙球”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위 제품의  식감이나 속에 초코 맛이 거의 똑같다. 그리고 이 외 초코맛, 우유맛, 딸기맛 등이 있다.

<photo source: 조준원>

 

위 사진 속 제품은 한국의 “새우깡” 제품을 따라한 제품으로 “上好佳”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위 제품은 “새우깡” 기본 맛과 굉장히 유사하다. 식감은 물론 맛 또한 거의 똑같다.

<photo source: 조준원>

 

위 사진 속 제품은 한국의 “양파링” 이라는 제품을 따라한 짝퉁 상품으로 “onion rings”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위 제품의 경우는 양파링과 맛은 매우 흡사하지만 크기가 “양파링”에 비해 작은 것이 유일한 차이이다. 

<photo source: 조준원>

 

위 사진 속 제품은 한국의 “새우깡” 과 “자갈치” 과자가 섞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며 “小鱼小虾”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내용물은 두 종류 모두 각각 한국제품과 맛이 비슷하고 모양 또한 똑같다.

<photo source: 조준원>

마지막으로 한국제품은 아니지만, 해외제품을 포장지까지 그대로 따라한 사례이다. 위 제품은 “페레로로쉐” 초콜렛의 짝퉁으로 중국에서 “金帝” 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위 제품은 “페레로로쉐”의 상징인 금박지 포장을 그대로 따라하였으며, 내용물 또한 똑같다. 초콜렛 겉에 땅콩 부스러기가 올려져 있는 것과 맛, 식감 모두 “페레로로쉐” 제품과 유사하다.

이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된 “불닭볶음면” 짝퉁 등이 있다. 그럼 이러한 짝퉁, 모조품들은 처벌이 불가한 것일까? 위 제품들은 모두 상표법위반으로 충분히 처벌받을 수 있는 대상이다. 

저작권자 © 더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