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공사장 안전과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하여 공사를 감독하는 직원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공사장 안전과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해 공사를 감독하는 직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공사장 안전과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해 공사를 감독하는 직원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시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 등 잇따른 공사장 안전사고로 안전과 관리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학교의 특성상 방학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및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점검하여야 할 내용을 담은 안전 점검 키트를 제작,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사안전 점검 키트는 시설물 안전, 근로자 안전, 화재 안전, 현장관리 분야의 16개 세부 점검항목과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을 명시하고 휴대가 간편한 명함 크기로 제작하여 공사감독자가 언제, 어디서든 현장의 편중 없이 체계적이고 촘촘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광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점검 키트를 활용해 학교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과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청렴과 무재해 달성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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