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ㆍ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지난 달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와 법인 등을 처벌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해 10월부터 법률 검토를 통한 대응 방안을 수립했으며 안전인력 보강과 현장점검 강화, 안전정보시스템 구축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번 안전 캠페인에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소개 안내문 책자 배부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원내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했다.

나용길 원장은 “안전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할 수 있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관련 법률의 시행도 중요하지만 병원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내원객과작업 관계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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