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4만9704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4만9704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 서구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4만9704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서구가 실시한다.

구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접종 완료자로 조사요원 90명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화조사 또는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사업체 개념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로 변경하여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등 새로운 사업체가 조사대상에 포함되며, 행정자료 활용으로 전국 공통 10개 항목에 대해서만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올해 12월 말에 확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확한 통계 정보를 미래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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