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목"  차창 밖에 비추는  햇살은  희망이고 내가 서있는 이곳은 봄입니다.
눈썹 위에 내려 않은  찬 서리는 기다림이며 차가운 겨울에 따스함이 스며들어 마음에 문을 활짝 열고 봄을 살포시 안아 보려 합니다.
기린목을 하여 따스한 봄 햇살을 찾아 보려고 두눈을 크게 떴습니다. 땅 깊숙이 싹이 돋아나는 소리를 들어보려고 귀를 열어 두려 합니다.

 

작품 '새싹 들이다' /사진=김종필 코리아플러스 기자

【제주 코리아플러스】김종필 기자 = 작품  '새싹들이다'는 한경면 신창리 출신인 동요작곡가 좌승원 선생님이 작사,작곡한 1983년 1회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한곡인 '새싹들이다'를 조형화 한 작품이다. 음표를 형상화한 새싹조형물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자라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새싹과 같이 힘차게 자라길 희망하는 메세지 이다.

 

            싱게물 (용천수)/사진 김종필 코리아플러스 기자

"싱게물" 한경면 신창리 1322-1번지 일대 신창리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사방으로 돌담을 둘러 친 남탕과 여탕이 있다.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으로(新浦水) 불리며 여름철에 물이 매우 차다.

제주 신창 남주발전 풍력발전기/사진=김종필 코리아플러스 기자

"풍력 발전기" 제주의 가장 큰 자원은 바람이다.  제주 '국제 풍력발전센터' 2017년 2월 8일 준공했다. 주변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옥상 정원 등을  풍습  체험관을  조성해 제주 도민들이나 관광객들이 풍력제험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기의 흐름을 전기로 바꾸어 주는 풍력발전기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풍력 발전기가 확장되어야 온실가스없는 제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넓은 들판과 바다 위에 설치한 풍력 발전기는 풍력 발전기 설계 수명은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이 80m 날개 길이 45m 1대당 전력 생산량은 3MW 된다고 한다.

바다 위에서 자연 바람으로 회전하는 날개는 친환경 청정 제주를 만들어 줄 것이다.
 

마리여 등대/사진=김종필 코리아플러스 기자


"마리여"(여는 바다 가운데 우뚝 솟은 작은 바위섬) 마을의 상징인 등대가  있는데 하얀 등대를 마리여 등대라부른다. 

마리여 등대까지 바다 중간으로 가로 뻗은  다리가 놓여져 있는데 지역 주민은 낚시 포인트를 찾아 고기를 잡고 있으며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여 예비 신랑 신부들이 웨딩사진 찍느라 추위도 아량곳 않고 멎진 포즈를 취한다.

중국 님송시대 도자기와 금붙이 각종 귀한 물품을 주변 국가와 해상 교역을 활발히 할 때 작은 여와 풍파에 의해 배가 침몰하여 수장된 보물들을 해녀 들에 의해 뱔견되었다.

 

'원담'이란 제주 해안 조간대에 돌담을 쌓아 일몰을 따라 들어온 물고기들을 썰물에 수심이 앝아지면서 그 안에 지연적으로 갇히게하여 들어온 물고기를 쉽게 잡을수 있도록 만든 돌담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고기잡이 일종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독살'이라고 한다.  이곳 원담은 폭이 4m로 만조 시 물이 잠길 만큼 적당한 높이로 시설하였다. 돌담의 길이는 약 110m 정도로 수면적은 3000㎡ 정도이다.

 

 

다금바리(자바리)/사진=네이버 캡쳐

"다금바리"
제주에서 '다금바리'로 불리는 어종은 어류도감에 "자바리"로 표기도 어 있다 다금바리는 제주에서 최고급 횟감이면서 제주 특산 어종으로서 제주바다 목장의 상징적인 의미로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다금바리'는 크기는 1m, 체중 500kg 이상 성장하는 대형 어종으로 다갈색  바탕에 7개의 흑갈색 무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제주 연안 바위 주위에  서식하면서 주로 밤에만 활동한다.

   제주 신창 노을진 하늘/사진=김종필 코리아플러스 기자

"기린목"  『차창 밖에  비추는 햇살은  희망이고 내가 서있는 이곳은 봄입니다. 

눈섭 위에 내려 않은  찬 서리는 기다림이며 차가운 겨울에 따스함이 스며들어 마음에 문을 활짝 열어 봄을 살포시 앉아 보려 합니다"

 

기린목을 하여 따스한 봄 햇살을 찾아 보려고 두눈을 크게 떴습니다.

땅 깊숙이 싹이 돋아나는 소리를 들어보려고 귀를 열어 두려 합니다.』

 

멎진 노을을 남기고 사라져가는석양을 따라 두 손을 살포시 잡은 노부부가 흘리고 가는 노랫소리에 내 마음도 따라가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도 하여도 들릴 듯 말 듯 가사를 남기고 저녁 석양처럼 사라져 가니 아쉬움만 남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