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14일 서구도서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쥐불놀이와 고누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키질놀이 등 전통놀이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놀이를 친근한 문화로 인식시키고, 향유문화 보급 확산과 우리 민족의 정책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능하고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구내 어린이들이 전통놀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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