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민의집 농민마당서 개강식 가져
시설원예, 채소, 과수, 화훼 등의 국가기술 자격 과정
현장서 활용해 부농 일구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달라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 전북 무주군이 14일부터 올해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하고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 전북 무주군이 14일부터 올해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이날 농민의집 농민마당에서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5일까지 하루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원예기능사 자격증은 시설원예, 채소, 과수, 화훼 등의 원예작물을 정식하고, 생육 및 관리에 필요한 지식 및 기능을 학습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일정에 맞게 편성했으며, 이론과 실습 등 총12회의 과정으로 필기와 실기시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 김 모 씨(무풍면 거주, 46세)는 “평소에 원예분야에 관심이 많고 농사도 짓고 있는데, 자격증 취득교육이 농한기에 추진되면서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열심히 수강하여 꼭 자격증을 취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 하현진 팀장은 전년도에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농업인이 희망하는 과정으로 원예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농업분야 자격증 취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