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15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마실 바리스타 육성 교육 3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성 예정인 도마실 마을카페 사업을 운영할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도마1동 도마실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카페 운영에 필요한 에스프레소, 에이드, 라떼 아트 등의 다양한 메뉴를 익히는 ‘카페 메뉴반’ △기본 가나슈를 활용한 초콜릿 제조 등을 익히는 ‘카페 디저트반(쇼콜라티에 자격증반)’ 등 2가지 과정으로 개설되며, 과정별로 매주 2회 2시간씩(총 10회)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으로, 도시재생 바리스타 육성 교육(1·2기)를 수료하고 추후 조성될 마을카페 근무를 희망하는 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며, 이달 28일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마3길 34)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이 도마실 마을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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