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하늘을 쳐다 보며 기도한다. 국민을 존경하며 우선시 하는, 존중받는 국민의대통령이 탄생되기를 기다려본다.

계석일 코리아플러스 전국본부 본부장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훌륭한 지도자가 되려면 매일 매일 자기 자신을 매질해야 한다.

대통령이 당선 되고나면 헤아릴 수 없는 숫한 문제들을 접하게 되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문제들이 수없이 현실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수십 년 동안 지켜오던 법을 바꾼다는 것 또한 쉽지는 않을 것이다. 가정문제로 난관에 부딪치면 가족회의를 하면 해결되듯이 차기 대통령들이 정치방향을 “오직 국민”이란 구호를 외치며 국정을 다스린다면 국가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것이고 지도자는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제 선거가 끝나면 선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밑도 끝도 없이 “일자리 하나 달라”라고 떼쓰는 사람들이 나타나게될 것이다. 같은 값이면 능력도 있고 생각과 방향이 같은 관료를 선발하는 것도 좋겠지만 국민은 뒤로한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세운다면 국민들로부터 큰 저항을 받을 것이며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맑은 물이 고인물에 의해 흐리듯 국민들은 이번기회에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나서 국민들은 불안 해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구태의연한 썩은 정치를 계속할까 불안 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밥에 그나물.

한 가정에서도 목적을 두고 일을 하다보면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아내 때문에 내 뜻 대로 할 수 없듯이 국가의 지도자나 교회의 성직자들도 내 맘대로 내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지도자가 단체나 조직을 품으려면 지도자는 한없이 자기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고 자신을 매질해야 한다. 비바람이 그냥 일어나는 불청객이 아니다. 자연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서다.신의 뜻이겠지만 간혹 비가 많이 오면 장마가 되고 바람이 많이 불면 태풍이 되어 가옥을 부서트리기도 한다. 비가 와야 곡식이 자라고 바람이 불어야 식물이 더 반듯하게 자란다. 인간들에게 태풍도 장마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세상에 아무 일 일어나지 않는다면 인간은 더욱 나태해질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비바람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세상만사 그냥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세상이치 그렇듯 국가의 지도자나 교회의 성직자도 비와바람을 품지 않고는 한발치도 앞으로 나설 수 없다. 비바람이 적당한 비가 되고 훈풍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나!

세상의 이치도 그렇듯 세상만사도 대자연의 이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람 개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욕심과 아집이 지나치면 분란을 일으키게 되지만 나눔과 배려로 비움으로 다가 선다면 낙원이 된다. 나의 마음에 부정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면 상대방에서는 자연스럽게 반감이 서게 되고 햇빛이 되려면 자신을 매일 비워야 한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한말이 생각난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라는 말도 있지만 반면에 아버지가 죽어야 가정이 산다, 라는 말도 있듯이. 몇일 있으면 제20대 대통령이 탄생된다. 자신을 매질하는 대통령이 누군지를 잘 찾아서 투표 하면 된다. 비가 너무 내리면 장마가 되고 바람이 너무 강하면 태풍이 되듯 자신을 잘 다스리는 지도자를 국민이 선택해야 평화로운 지상낙원을 누릴 수 있다. 나의 조국에는 언제 존경하고픈 대통령이 나올까? 국민은 갈망한다. 국민을 우선시하며 존중하는 영원한 대통령이 탄생도기를 기다린다. 오늘도 하늘을 쳐다보며 기도한다.

인간을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고들 한다. 세상이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고 요동치기 때문에 자기 의지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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