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여주시,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

【경기ㆍ여주ㆍ파주=코리아플러스】 한단희 기자 = 경기도가 여주시와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와 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한다.

경기도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행위나 공무원 비리, 위법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사나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과 사적인 권리관계 또는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 여주시: 전화(031-887-0414), FAX(031-887-2471), 이메일(kdi2580@gg.go.kr)

- 파주시: 전화(031-820-7816), FAX(031-820-7809), 이메일(goldfela@gg.go.kr)

김진효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공직자들의 창의성이나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위축시키는 일이 없도록 폭넓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용하겠다”며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와 소극행정,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이번 감사는 경기도 행정적 사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한 사안으로 형식적인 감사가 아닌 공개적 결과를 확인한다.

특히 지역민들의 참여의 방향을 홍보해주는 것으로부터 종합감사의 실질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경기도는 종합감사에 대한 계획의 시작부터 철저히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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