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코리아플러스】 김미영 채시연 강경화 기자 =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18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청운홀에서 2022년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 총장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교육부 실·국장이 대학을 직접 방문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총장들로부터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2022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해 오미크론 대응관련 준비상황 설명 및 대학 측의 요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질의·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시간을 갖고 대학별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대학 총장들은 고등교육재정 확충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제도화를 강조했다.

특히 대학의 자율성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지역대학의 몰락은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들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