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코리아프러스】 이무복 강경화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읍 만뢰산 주변 농업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았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 파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부터 시작 한 농업부산물 파쇄작업은 사업을 신청한 237농가 중 165농가(약 70%)를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영농 시작 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위험이 큰 주말 간 기동단속 실시, 산불 감시원 퇴근 후 소각 방지를 위해 산불 감시원 근무시간을 09:00~18:00에서 10:00~19:00으로 변경하는 등 산불 대응 체계를 능동적으로 운영하며 지난 2020년 이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송 군수는 "농업부산물 파쇄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진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 제로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