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코리아프러스】 이용섭 기자 = 춘천시정부 마을자치(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가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고 저변을 확대한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재)춘천인형극제(이하 인형극제),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기관들과의 협약은 단순한 마을자치 활동영역 확장을 넘어서 전문성과 당사자성이 높아진 계기가 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돌봄 분야의 업무협약(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에 이어 마을자치의 활동 분야를 더욱 넓힐 수 있게 이바지할 문화·예술 및 마을기록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 확산을 위하여 센터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전국적 지방자치·지방분권의 기조에 맞춰 지난 2020년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이다.

그동안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자치 활동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