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불축제에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불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취소하지만,
내년 제주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층 더 발전된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캡쳐= 제주관광축제추진협의회

 

【제주=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시에서는 이달 18일부터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4회 제주들불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경북지역에 전례 없는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고 코로나19 상황 또한 악화되고 있어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 들불축제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되어 올해 축제는 취소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미지 캡쳐= 제주관광축제추진협의회

제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문화예술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관련업계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2022년 들불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미지 챕쳐=제주관광축제출진협의회

들불축제 부대행사로 진행 할 계획이던 새희망 묘목나눠주기 행사와 지역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라이스커머스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묘목나눠주기행사 : 3.20.(일), 라이브커머스 : 2.28.(월)~3.19.(토)

 

이미지 캡쳐= 제주관광축제추진협의회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강원·경북지역 산불진화 및 피해수습이 이루어진 후, 지역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등 별도의 기회를 마련하여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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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계자는 “강원·경북지역이 뜻하지 않는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아울러 산불 진화 및 수습에 헌신해 주시는 산불진화요원, 자원봉사자들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루속히 피해 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챕쳐= 제주관광축제추진협의회

또한, “올해 들불축제에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산불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취소하지만, 내년 제주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층 더 발전된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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