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향기를 머금은 가시리 마을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길 녹산로는 유채꽃 행렬이 펼쳐지는 새봄의 기운을 전하는 길 입니다. 유채꽃 꽃망울을 매만질수있는 유채꽃의 그림 처럼 펼쳐지는 최고의 경관을 자랑합니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2년 제주유채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먹거리나 체험 프로그램 등 현장 대면 행사 없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녹산로 가시리/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시리 조랑말체험공원 내 유채꽃광장에 출입구 지정, 입장 허용 동시 수용 인원 최대 299명,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녹산로 가시리=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드라이브 인 꽃구경 : 녹산로 가시리 유채꽃 파종구간(제주삼농 입구~정석항공관  4km 거리가 유채꽃과 벚꽃이 아름다움을 함께 뽐내는녹산로 유채꽃도로 녹산로는 제주의 봄 축제의 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유채꽃 길이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봄, 제주도에는 노란 파도가 출렁이는 대표적인 봄꽃을 꼽으라면 유채꽃이 빠질 수 없다. 제주에서도 특히 더 따뜻한 남부지역에선 늦겨울부터 꽃을 피워 봄 내내 샛노란 자태를 뽐낸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채꽃은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추위와 습기에 강하고 빨리 자라는 습성이 있어 척박한 제주 땅에 잘 맞는 까닭에서다.
 

녹산로 가시리/살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1980년대부터 유채 재배가 감소되면서 유채꽃을 널리 알리고자 1983년부터 이를 소재로 한 축제를 열었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유채꽃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뒤 제주시(우도면)와 서귀포시에서 번갈아 열었다. 2016년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행사장을 고정해 개최하고 이름도 ‘제주유채꽃축제’로 바꿨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시간을 더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가시리(加時里)는 제주에서도 유채꽃이 가장 많이 피는 곳이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녹산로와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 등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오름의 능선,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어우러져 제주의 중산간 가운데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지난 2011년 창작지원센터가 들어서고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다 가면서 온 마을이 ‘지붕 없는 갤러리’이기도 하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을 가리킨다. 10km에 달하는 길목마다 유채꽃과 벚꽃이 꽃물결을 이룬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며 지난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4월의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이번 축제 기간에는 녹산로 구간 1.5km 일대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차량을 통제한다. 녹산로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짬 내어 걷기 좋은 ‘쫄븐 갑마장길’ 가시리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곳으로 가장 최고의 등급인 '갑마'(甲馬)를 키우던 갑마장이 있었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지난 2011년 마을에서 가시리 일대의 오름과 목장, 평원을 연결해 약 20km의 갑마장길을 트레킹 코스로 만들었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문화적 자원덕분에 제주의 여느 도보 코스와는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을 가리킨다. 20km에 달하는 길목마다 유채꽃과 벚꽃이 꽃물결을 이룬다.

녹산로 가시리=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며 지난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4월의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녹산로 가시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이 곳 제주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남겨보는건 어떨까? 에머랄드 빛 바닷가, 아름다운 봄꽃, 제주의 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광은 꾸밈 없이 자연 그대로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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