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314일부터 10월까지 파주시 관내 작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용 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영농 시기에 맞춰 작물용 미생물 공급을 시작하며 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면역력 강화 및 퇴비 부숙 촉진을 하는 축산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작물생육에 유용한 미생물들을 혼합한 액상 제제로 비료 사용 효과를 올리는 질소 고정, 인산 가용화, 유기물 분해 촉진 및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미생물을 포함해 작물 생육 및 토양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은 파주시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농업종사자 외 텃밭이나 화분에 미생물을 이용하고 싶은 파주시민도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밀봉되는 용기를 지참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파주시 통일로 600) 또는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파주시 파평면 청송로 503-13)에 방문하면 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유용 미생물 공급은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권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작물팀(031-940-4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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