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인 장애인 복지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9개소의 종사자 258명에게 총 1,275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무상으로 배부됐다.

장애인 시설은 코로나 발현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필수품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전달받은 장애인시설 종사자는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부담돼 키트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무상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장애인시설의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이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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