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도서관이 2022년 새로운 북스타트 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책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각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및 가방으로 구성된다.

북스타트 배부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로, 책꾸러미의 수령을 위해서는 유아 및 가족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원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파주시 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부 일정은 가까운 도서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파주시가 함께 펼치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인간적 능력을 심화시킬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취학전)의 3단계의 꾸러미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지역사회에서 영유아들을 환대하며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기가 생애 초기에서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관내 가까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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