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겨울 작가와의 만남 등 한책추진단 만을 위한 독서 모임 운영확대,
한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등 특전 제공
명의 주민 한책추진단이 함께 한 대표적인 독서

책을 즐기는 특별한 멤버십, 성북구 “한책추진단”<br>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책을 즐기는 특별한 멤버십, 성북구 “한책추진단”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독서 운동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부터 2022년 ‘성북구 한책추진단(선정단)’(이하 한책추진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한책추진단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연간 멤버십이다.

한책추진단 멤버십 주요 혜택으로는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참여, △한책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가 있으며,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얼리버드 특전, 한책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다년간 이어져온 한책추진단 멤버십에 대한 지역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모집 시작 며칠만에 멤버십 가입자가 400명을 돌파했다. 뜨거운 관심만큼 한책추진단의 참여 특전도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2022년에는 오랫동안 성북구 한 책 읽기와 함께 활동해준 인플루언서 김겨울 작가와의 만남이 한책추진단 만을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책추진단에 가입하면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어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 생각의 다름을 존중하고,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책추진단은 청소년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5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코로나 일상 속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구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마음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다. ”고 언급하며, “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우리 성북구를 위한 안전하고 유익한 독서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2020년부터 성북구립도서관에 더해 온라인으로 활동장소를 넓혀 비대면 독서토론, 유튜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열기는 이어가면서 안전하게 한 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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