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까지 공모 접수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제6기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파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 중이며, 주민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있다.

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80명 이내로 구성할 예정이며 이 중 60명을 공개모집하고 나머지 인원은 읍·면·동장, 비영리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며, 임기는 2년으로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순위결정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민과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비영리단체의 임직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자 중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추첨으로 위원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획예산과 재정관리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940-4059)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와 기획예산과(☎031-940-598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친 179개 사업 100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을 2022년 본예산에 편성했으며, 2023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5월 15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예산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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