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호수공원 희망꽃밭, 꽃씨 파종

봄꽃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립니다 (사진제공 파주시)
봄꽃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립니다 (사진제공 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봄철을 맞아 3월 말 운정호수공원 내 희망꽃밭에 꽃씨를 파종할 예정이다.

운정호수공원 안에서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운정꽃마당 속 또다른 작은 정원, 희망꽃밭이 1,500㎡ 면적에 꽃씨를 파종해 봄·여름에는 유채꽃, 안개초, 꽃양귀비가 만개한 봄꽃의 정원으로 새단장을 한다.

희망꽃밭은 해마다 다양한 꽃으로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7월 이후에는 가을 정취를 더해 코스모스가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을 계획 중이다.

또한, 희망꽃밭 바로 옆에 자리한 운정 꽃마당 내 장미원(500㎡)에서는 빨강, 분홍, 노랑, 하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사계 장미가 매년 5월과 10월에 만개해 희망꽃밭의 다양한 꽃들과 함께 장관을 이루곤 한다.

5월 이후 운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그네 의자와 벤치, 파고라에 앉아 누구라도 즐겁게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꽃이 만개하면 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드라마 등 각종 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 힐링할 수 있는 도시 속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을 위한 더 나은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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