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이규배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 부설 산성도서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성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활동을 연계한 융합형 독서 강좌로, 전래 동화를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도서관&인형극」, 그림책 수상작을 기반으로 하는 콜라주 협동화 활동 「도서관&미술관」, 창작과 협업 중심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도서관&메이커」,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피치·연극 활동 「도서관&연극」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초등학교 29교를 선정하여 4~6월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 접근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예술형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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