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사진촬영’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이 다양한 사회참여를 통해 자립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현면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체, 청각, 뇌전증 등 장애인을 모집해 매주 월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헤이리예술마을 내 우리동네학습공간(시민들에게 무료로 학습공간 제공)인 로다 스튜디오에서 ▲스마트폰 사진 촬영 습득 ▲사진 전송하기 ▲스튜디오에서 단체사진 찍기 ▲야외에서 꽃, 하늘, 소품 등을 이용한 촬영으로 진행된다.

과정 종료 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웹진을 활용해 완성된 사진 작품으로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신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건강한 공동체로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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