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부산관광 정책 소개, 총 5회 걸쳐 올해 부산관광 전부 선보일 계획
주요 권역별로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지도로 제작

2022년 부산시 관광정책 (이미지=부산시청)
2022년 부산시 관광정책 (이미지=부산시청)

【부산=코리아플러스】 이재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롯데월드 개장에 맞춰 2022년 달라지는 부산 관광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관광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오늘 ‘한눈에 보는 2022년 부산 관광정책’을 시작으로 2022년 다시 시작! 부산관광업계 재도약 지원, 3월31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개장, 부산축제 지도 “여기, 어때?”,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 “에헤이마하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는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완료를 앞둔 주요 정책을 지도로 나타내 2022년 달라지는 부산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도를 통해 동부산권, 고도심권, 서부산권을 구분하여 기존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관광자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입체감 있게 구현했다.

권역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동부산권에는 먼저 3월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를 필두로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6월 용역),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실시협약 변경), 수륙양용투어버스(하반기 시범운영), 골목길 관광자원화(망미골목, 8월 조성) 등이 나타나 있고, 고도심권에는 태종대 자동차극장(9월 오픈), 태종대 짚와이어 복합전망타워(12월 준공), 용두산공원 메타버스(콘텐츠 개발), 골목길 자원화(전포공구길, 7월 조성), 회동수원지 소풍여행(8월 활성화) 등이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서부산권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천마산전망대 모노레일을 포함해 다대소각장 복합문화관광시설(6월 개발계획공모), 신호대교 경관조명(10월 준공), 을숙도 생태환경 인프라 구축(하반기 탐조전망대 신축), 낙동강 친환경 탐조선(12월 운영계획),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9월 활성화) 등이 그려져 있다.

부산시는 기존의 관광지도와 달리 주요 관광 정책·자원을 지도로 표현하여 시민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관광정책을 이해할 수 있게 한 만큼 기본적인 부산 홍보는 물론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며, ‘비짓부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도에서 설명한 주요 관광인프라 개발과 함께 올해 3년째를 맞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부산만의 대표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부산관광 브랜드디자인(BI)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등으로 부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에 제작한 지도를 통해 부산관광 정책을 널리 알리고 재미있게 홍보해 여행객들이 부산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지도에 표시된 주요 관광개발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야간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 개발도 함께 지속 추진하여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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