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기자단 취재 접근성 향상 위해 본관 떠나 의원회관 옆에 새 단장
기자실 좌석 수 9석→25석으로 늘려…기자수용도 개선·편리성 강화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는 본관 1층에 자리했던 노후된 기자실을 24일부터 서소문청사 2동 2층에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한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는 본관 1층에 자리했던 노후된 기자실을 24일부터 서소문청사 2동 2층에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한다.

이번 기자실 이전은 의정활동 홍보 및 언론보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의원 연구실이 위치한 의원회관 옆에 기자실을 새롭게 마련함으로써 시의원 및 상임위 등에 대한 출입기자단 취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마련된 기자실은 기자설명회 등 번잡한 상황에서 △취재혼선 방지 △혼잡도 최소화 등을 위해 공간을 약1.5배 확장하고, 좌석수를 대폭 늘렸다(9석⇨25석). 특히, 기자실 후면에 단상(450㎝×180㎝×60㎝)을 새롭게 설치해 영상(사진)기자단의 취재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조경익 언론홍보실장은 “그동안 기자실 공간이 협소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새롭게 이전하는 기자실은 좌석이 약 3배 확대되고 편의시설도 보완되었다.”며 “지방의회의 높아진 위상에 따라 취재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니 만큼, 출입기자단이 서울시의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취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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