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에 수(數)를 놓다’를 주제로 워크숍 열려

'섬유에 수를 놓다' 워크숍 포스터 (이미지=부산시청)
'섬유에 수를 놓다' 워크숍 포스터 (이미지=부산시청)

【부산=코리아프러스】 이재협 기자 = 부산시는 25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함께 ‘산업문제 해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다이텍연구원, 부산대학교 소재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산업수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섬유에 數를 놓다’를 주제로 산업문제를 수학적으로 정의하고, 수학 전문가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그룹별 논의 및 발표를 진행하여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워크숍에는 연구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디자인 특허 데이터 기반 이미지 유사도 분석, 섬유소재 드레이프 이미지 생성모델, 염색 색상 예측 및 레시피 추천 모델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수리과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에서는 그 간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분석·검증 등을 통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시와 함께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 부산의료수학센터를 개소 후 부산의 기업, 병원, 대학 등에 컨설팅 지원 및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 의료·산업수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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