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코리아플러스】 오연수 기자 = (사)경상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 김창훈)는 지난 25일 구미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와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25일 구미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한 도레이첨단소재와 기업연계 힐링워크 업무협약 체결식 후  화이팅 기념촬영
【경북=코리아플러스】 오연수 기자 = 25일 구미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한 도레이첨단소재와 기업연계 힐링워크 업무협약 체결식 뒤 화이팅을 하고있다. / 오연수 코리아플러스 기자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는 기업과 협약을 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숙박과 체험 경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4개의 휴양마을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농교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다양화 되는 근로여건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 사업을 추진했다.

(사)경상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이하 경북체험마을협의회), 도레이첨단소재, 춤새마을, 경상북도, 구미시가 참여한 이날 협약은 다섯 번째이면서 올해 들어 처음 맺는 파트너십이다

경북체험마을협의회에는 10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가입되어 있다.

각 마을마다 전통문화, 자연환경 및 농산물 등 다양한 특색을 갖추고 있어 각종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레포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춤새마을은 숙박시설과 체험활동(전통음식, 생태환경, 농사체험 등)이 겸비된 마을로 2016년에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구미 공단에 위치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대 섬유 및 필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직원 수는 2400명에 이른다.

기업연계 농촌 힐링워크 업무협약 1호는 의성군 만경촌마을과 ㈜라온피플, 2호는 문경시 궁터마을과 ㈜푸드나무, 3호는 상주시 승곡마을과 ㈜에쓰푸드, 4호는 경주시 옥산마을과 ㈜화성산업이다.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제5호 현판 수여식 장면
【경북=코리아플러스】 오연수 기자 =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제5호 현판 수여식을 하고있다. / 오연수 코리아플러스 기자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협약했던 기업들로부터 재방문 문의가 벌써부터 오고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러 기업들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말까지 10곳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창훈 회장은 “많은 기업과 도시민들이 경북체험마을에서 일과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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