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해 문산리 55-5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안심통행로를 4월 중 조성한다.

문산리 55-5 일원은 좁은 골목길과 급경사 구간이 많고,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우범지역화 되고 있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보행 불편 등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주민과 보행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데크계단설치 및 안전난간 ▲주민을 위한 쉼터 ▲야간 보행자를 위한 고보조명 ▲안전·위험 알림 및 생활 규칙 안내사인 ▲안전반사경 ▲광고물 부착 방지 ▲범죄우려 공간 차단 시설물 등을 설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심통행로 조성을 통해 문산1리 일대 통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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