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초 등 80개 학교에 총 6억 4천만원 지원 완료

파주시, 2022년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힘찬 출발(학교안밖예술협력수업)(사진제공 파주시청)
파주시, 2022년 파주혁신교육지구 사업 힘찬 출발(학교안밖예술협력수업)(사진제공 파주시청)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3월 29일 가온초등학교 등 80개 학교에 총 6억 4천만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완료하고 2022년도 파주혁신교육지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파주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등 4개 분야 마을교육활동가가 참여하는 지역특색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밖 예술협력수업 ▲함께 떠나는 마을역사학교 ▲파주 생태·환경 학교 ▲어서와, 평화놀이터 등 온마을배움터 사업과 중학교 1학년 대상의 지역 평화통일테마 탐방 프로그램인 ▲파주학생 평화울림캠프가 있다.

파주시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해 12월 관내 초·중학교 혁신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세부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전에 프로그램 수요를 조사했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18일(총 5일간)까지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및 온라인 강의자료 제작기법 등 필수교육을 진행해 학교와 함께 협력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창의·꿈·평화·혁신 교육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2021~2026)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에는 파주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통해 결정된 23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총 5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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