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에 바라는 국민들의 소원은 지도자의 경청 과 국민과의 소통이다.

【계석일 칼럼】 성공하고 싶은 대통령 이것 하나면 된다. 바로 소통이다.

퇴임을 앞둔 현정부 지도자가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지지율 40%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다행인가 아니면 불행인가 모르지만 국민을 반으로 두 동강낸 국정책임자로서 칭찬받을 일을 못된다. 한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진 것도 불행인데  한 지도자의 영욕을 채우기 위해 국민을 좌파 우파로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  정치를 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세명이상 뭉치면 분열하는 민족이 있는 반면에  세명이상 모이면 더욱 똘똘 뭉치는 민족이있다.

단합이 잘 안되다 보니 정치인들도 이분법으로 이용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한 갤럽조사에서 문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1위가 “모르겠다고”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한다. 갈라치기를 이용한 묻지마 지지율이 고스란이 나타낸 결과물이다. 갈등과 분열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자기정치를 위해서 국민을 편 가르기로 이용했다면 퇴임을 앞둔 지도자로서 지지율이 높게 평가됐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사실 사람이나 짐승이나 길들이기 나름인데 5년간 길 드렸다면 그럴 수도 있다.

개성이 뚜렷한 한민족이라서 그런가? 탁구나 골프 당구 바둑처럼 혼자 하는 경기를 유별나게 잘한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라는 표어가 어울리는 민족이 한국 사람들이라고 말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박근혜대통령도 그랬듯이 문재인대통령도 불통의 정치를 이어 갔다. 이제 윤석열 당선인의 성공의 비결은 간단하다. 이것 하나만 이룬다면 50%는 먹고 간다. 바로 소통이다.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면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탄생될것으로 확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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