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집 327개소에 3억원 투입

민간·가정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 한시적 지원(사진제공 파주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 한시적 지원(사진제공 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장기화 및 확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원아 감소로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금을 지난 2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지원(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등)을 받는 어린이집 외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현원 1명당 3만원씩, 327개소 어린이집에 3억원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어린이집 수용비·수수료, 복리후생비, 공과금, 연료비 등 관리운영비나 원아 교재·교구 구입비, 영유아복리비 등 기본보육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금촌동 내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원아 감소 등 운영부담이 큰 상황에서 경영안정화 지원금 덕분에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정부지원 어린이집과 달리 인건비 지원이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경영안정화 지원을 통해 운영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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