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개학기를 맞이해 3월 31일 청소년관련 유관기관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들과 청소년유해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캠페인)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진행됐으며 금촌역, 금릉역 등 청소년들의 왕래가 빈번한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시민들 및 상가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의 영업장에서는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를 표시해야 함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유해약물 등을 판매하거나 제공할 때 반드시 상대방의 나이를 확인해 청소년에게 판매 또는 제공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 감시·순찰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유해물질을 판매하거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고용한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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