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집수리 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수리 지원반‘은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참여자 2명으로 구성해 ▲취약계층의 전등 교체 ▲고장 현관문 수리 등 간단한 집수리를 상·하반기에 걸쳐 80가구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부담, 노령, 장애 등의 이유로 직접 수리가 어려운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월롱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으로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 가구는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평소에 어려움이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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