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김은혜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젠틀리그라이온스 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행복마을에 지난 2월 20일 ‘사랑의 피자 기탁식’을 진행한 이후 두 번째로 지난 27일 ‘사랑의 짜장면 봉사’를 갖고 있다. / 김은혜 코리아플러스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김은혜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젠틀리그라이온스 클럽은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행복마을에 지난 2월 20일 ‘사랑의 피자 기탁식’을 진행한 이후 두 번째로 지난 27일 ‘사랑의 짜장면 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를 위해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다듬고 손수 면을 뽑아 장애인들이 짜장면이 조리된 직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간편차와 거리두기를 지키며 배식을 하고 주방에서 설거지와 청소로 뒷정리를 했다. 식당에서는 오랜사용으로 노후화된 식탁과 의자를 수리하는 재능봉사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사랑의 짜장면 봉사를 총괄한 젠틀리그라이온스 클럽 이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되어 고생한 장애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윤성은 원장은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격리기간 동안 개별 도시락을 이용해야 했던 장애인들이 오랜만에 식당에서 갓 나온 따뜻한 짜장면을 드시고 활기를 얻을 것 같다. 지역장애인을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나눔과 재능봉사를 실천한 젠틀리그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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