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진행(사진제공 부평구청)
부평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진행(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주민자치회, 통장연합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3천520여 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여 있던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와 주택가 골목길 및 이면도로,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별로 진행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노면청소차 6대, 살수차 4대를 운행해 재비산 먼지를 제거하고, 공한지 등에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자 집게차, 암롤트럭 등 청소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쓰레기 1만2천800㎏를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과 자생단체회원 등이 공원주변, 주택가 골목 등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도 진행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청결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평 만들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동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앞으로도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클린업데이’와 ‘동별 취약지역 쓰레기제로화 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과 깨끗한 부평을 만들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