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운영(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운영(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4일 민·관 협업으로 지역 내 공원 및 녹지공간에서 ‘공원 녹지 가꾸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 주민과 단체에 수목과 초화를 공급하고, 수종별 관리방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살펴 공원과 녹지를 공유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여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부평구 공원녹지 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수목 식재, 물주기, 잡초제거, 환경미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중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helsea1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일 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509-6970) 문의, 또는 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공원가꾸미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거주지 주변 공원의 빈 공간을 꽃과 나무로 채우는 가꾸는 재미가 있고, 주민들이 함께 가꾼 공원을 볼 때면 왠지 더 소중하게 여겨진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과 단체의 참여로 주변이 꽃과 나무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원가꾸미 활동은 공원녹지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