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저소득층 위한 목돈마련 지원사업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희망저축계좌Ⅰ·Ⅱ의 2022년 신규 가입 대상자를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의 신청대상자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입자가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원을 저축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으로 최대 1천80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신청 가능하고, 가입자가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으로 최대 360만원이 지원된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각 통장별 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하고 지원금에 대한 사용용도 증빙이 이뤄져야 정부지원금 전액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19일까지로, 신청은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팀에서 하면 된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소득 활동만으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희망저축계좌를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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