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신비의 섬 가파도는 마라도 가는 길목에 있는 가파도는 마라도 보다 3배이상 크며 , 가파도에서 바라보는 절울이 오름과 산방산,그 뒷배경의 한라산의 전경 또한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가파도 전경 제주올래 켑쳐/사진=
코리아플러스

【제주=코리아플러스】김종필 기자=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 가파도는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가는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

가파도 청보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이름은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가파도 여객선 터미널/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파도행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분들은 현장구매 선에서 예매를 해야하며  예약줄은 한가하나 현장 구매줄은 길게 늘어서 있다.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을 이룬다.

가파도 청보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가파도에서 바라본 마라도/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가파도 고인돌/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파도에는 고인둘 군락지가 서쪽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동쪽 지역보다 서쪽지역의 해안선이 낮고 완만하여 돌을 옮기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 향맥은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란다.

가파도 선착장비석/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가파도 풍차/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3월~5월 사이에 개최되는 축제로, 가파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의지로 만들어낸 축제이다.

소망전방대/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소망전망대는 가파도에서 제일 놓은위지(해발20.5m로 제주 본섬과 한라산, 마라도,기리고 프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치적의 명소이다.

역사 문화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숨겨진 매력의 섬 가파도에서는 청정 해역의 싱싱한 해산물과 해풍을 벗삼아 자라난 보리밭의 경관을 널리 알리고자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가파도 싱싱한 소라 ,해삼/사진 =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청보리축제에 맞춰 가파도 올레길 10-1코스가 개장되어 청보리밭을 걸으며 제주 본도의 한라산·산방산·송악산 등의 아름다운 풍광을 멀리서 조망할 수 있게 되었다.

청보리 축제기간 배시간표/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청보리축제 기간 동안은 모슬포에서 가파도까지 방문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대형 여객선,운진항 199톤, 승선인원 294명 탑승할 수 있다.

가파도행 블루레이 1호/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오전 8시40분 부터 30분 간격으로 오후 6시30분 까지 증편하여 운항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생태 관광 축제의 전국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향후 발전 계획을 다듬어 가고 있는 중이다.

가파도 초등학교/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가파도 동행길에 만난 홍단비씨는 제주 도민이 얼마 안된 새내기 커를이다. 가파도 올래길을 남친이랑 자전거 투어로  짧은시간에 올래길 한바'퀴를 여행하겠다고 단단히 준비를 해온 욕심쟁이 청춘남녀 였다.

동행길/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홍단비씨 커플의 따뜻한 마음의 벼려에 감사한 생각이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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